[대만증시

(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대만증시는 美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05.91포인트(0.62%) 오른 17,대만증시파이낸싱284.54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강력한 긴축 가능성에도 반발 매수세로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대만 시장의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 번째 비축유 방출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도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예고에 시장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오는 10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하기로 하면서 미-중 간의 갈등이 고조됐으나 펠로시 의장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아시아 방문 계획은 연기됐다.

개별종목으로는 자오펑금융지주와 푸본금융지주가 각각 0.7%, 0.4% 올랐고, 미디어텍이 1.2%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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