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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06:20:55 热点

중국·홍콩 증시 강세…H지수 5.26%↑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5일 아시아증시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중국과 홍콩 증시가 특히 강세를 보였으며,亞증시보험종류문의 홍콩H지수는 5% 넘게 급등했다.

◇중국 =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 완화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5.67포인트(1.76%) 상승한 3,211.81에, 선전종합지수는 18.03포인트(0.88%) 오른 2,062.63에 장을 마쳤다.

특히 상하이와 항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봉쇄 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자 중국과 홍콩 증시는 동반 상승했다.

상하이시는 이날부터 지하철과 버스, 여객선 등을 이용할 때 음성 증명서가 필요 없다고 밝혔고, 시내 공원과 유원지 등 공공장소 출입 시에도 검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날 중국 본토 증시는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추도를 위해 3분간 거래가 중단될 예정이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으며 위안화 강세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7위안을 하회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158위안 내린 7.0384위안으로 고시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종목별로 보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이 10%씩 상승하며 가장 큰 폭 상승했고 레저용 제품, 건강관리 장비 및 용품은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홍콩 = 홍콩 증시는 중국 당국의 코로나 관련 봉쇄 완화 기대에 4% 이상의 급등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4.55% 오른 19,525.00에, 항셍H 지수는 5.26% 급등한 6,703.52에 거래됐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위험선호 투자심리가 강해지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 일본 =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을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하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2.50포인트(0.15%) 오른 27,820.40에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31% 하락한 1,947.90에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하락 개장한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오후부터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소폭 확대했다.

일본 증시는 중국이 방역정책 '제로 코로나'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중국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2일 약 3개월 만에 135엔선 밑으로 추락한 이후 134엔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엔화 강세는 전통적으로 수출 기업의 해외 수익 감소로 이어져 증시 부담 요인이 된다.

이날 철강과 광업, 항공업 관련 종목들이 상승했고, 전기와 가스, 해상운송 관련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9% 오른 134.56엔에 거래됐다.

◇대만 = 대만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관련 봉쇄 완화 기대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0.06포인트(0.07%) 오른 14,980.74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장 초반 상승 폭을 확대하며 15,0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줄였다.

지난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청두, 톈진 등 대도시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한 이후 중국 당국은 방역 정책을 다소 완화했다.

상하이시는 이날부터 지하철과 버스, 여객선 등을 이용할 때 음성 증명서가 필요 없다고 밝혔고, 시내 공원과 유원지 등 공공장소 출입 시에도 검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이시는 "앞으로도 국가 정책과 감염병 상황에 따라 지속해서 정책의 최적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전자부품 섹터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오후 3시 6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32% 내린 30.444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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