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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중앙銀, 기준금리 5.50%로 25bp 인상(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2023-12-02 06:02:28 综合

뉴질랜드달러,뉴질랜드중앙준금리로bp인상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삼성전자 주식 매수 전 알아야 할 용어와 이슈30가지 예상외 소폭 금리 인상에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OCR)를 25bp(1bp=0.01%P) 인상했다.

24일 RBNZ는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25bp 인상한 5.50%로 발표하고 "(위원회는) 금리 수준이 지출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제한하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RBNZ는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위원회는 5대 2의 다수결로 5.25%에서 5.50%로 25bp 인상하기로 했다"며 향후 긴축의 영향을 지켜보기로 했다.

다만 사이클론 복구 자금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남겼다.

또한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 연간 목표 범위를 웃돌고 있는만큼 여전히 높은 수준의 금리는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RBNZ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기준금리를 7년여 만에 처음 올려 이번까지 12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50bp로 인상폭을 키웠으며 지난해 11월에는 75bp의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기도 했다 직전 회의인 지난해 4월에도 기준금리를 50bp '깜짝' 인상하면서 채권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후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정점에서 점차 내려오면서 주요 중앙은행들의 상당한 통화 긴축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위원회의 판단이다.

올해 세계 경제 활동 전망에 대해 RBNZ는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이 완화됐고 원자재 가격, 특히 유가는 2022년 초 정점 이하로 유지됐다"며 "전반적으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주요 무역 파트너 사이에서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의 최근 은행 스트레스가 뉴질랜드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위원회는 평가했다.

RBNZ는 뉴질랜드 국내 경제에 대해선 "높은 이자율의 영향은 주택과 관련된 지출 및 경제 활동에서 가장 두드러졌다"며 "주택 투자가 완화되기 시작했고 전망치 또한 계속해서 둔화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질랜드달러는 예상보다 소폭의 금리 인상에 달러 대비 급격히 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뉴질랜드-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1.01% 급락한 0.61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질랜드달러-달러는 기준금리 발표 직후 0.6166달러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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